플로리다 주의회, ‘유치원 동성애 교육 금지법’ 통과

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의회가 8일 유치원에서의 동성애 등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과 관련한 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. 이 법안은 “(플로리다주의) 유치원 3학년 이하 학생 등에게는 교원이나 제3자에 의한 성적지향·성정체성 수업을 하지 않는다”고 규정한다. 법안은 공화당 소속인 론 디샌티스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확정, 발효될 전망이다.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디샌티스 주지사는 교사들이 유치원생과 … 플로리다 주의회, ‘유치원 동성애 교육 금지법’ 통과 계속 읽기